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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지멘스: 지멘스 에너지 상장

금번 조직 개편으로 지멘스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지멘스그룹, 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에너지는 향후 지멘스의 생태계 안에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각 사업과 시장에서는 그 특성과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멘스그룹은 약 24만 명의 임직원과 함께 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 인프라 및 지속 가능한 교통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갈 전망이다. 지멘스 에너지의 경우 더욱 효율적인 자원의 활용, 전체 에너지 가치 사슬의 구축, 송전/발전 시장에서 보다 견고한 입지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멘스그룹 조케저 회장은 “지멘스 에너지의 상장은 지멘스가 조직개편 과정의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는 의미”라며,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세 개의 강력한 지멘스 조직들은 시장에서의 가치 창출을 위한 더욱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될 것이며, 이는 지멘스가 각 사업에서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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