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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두각 나타내기 시작한 디지털 산업 투자

지멘스-가메사 신재생에너지(SGRE-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는 합병으로 형성된 포트폴리오 효과로 뚜렷한 매출 증가를 보였으며, 모빌리티 부문은 작년 동기에 달성한 높은 수익을 뛰어넘었다. 반면, 위축된 시장 환경에 직면한 전력 및 가스 사업부문은 매출 하락을 면치 못한 결과, 전년에 이어 3억 2500만 유로에 해당하는 수익 감소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2분기 수주량은 작년 최고치 대비 2% 하락한 223억 유로로 견고한 수주세를 이어갔다. 조 케저 지멘스그룹 회장 및 대표이사는 “금번 분기는 대부분의 사업부문,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기록함으로써 발전 부문에서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상쇄시켰다.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우리의 방향성과 입지를 확고히 하여 디지털 산업의 틀을 잡는 강한 역량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주요재무성과: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큰 차이 없는 201억 유로를 달성 하였고, 수주량은 223억 유로로 대규모 수주가 이어졌던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수준에 그쳤다. BB율은 1.11을 기록했다.
  • 환율 및 포트폴리오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은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였고 수주량은 1% 하락했다.
  • 산업 부문 이익률은 11%를 기록하여 23억 유로를 달성했다.
  • 당기순이익은 20억 유로를 기록하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75 유로였던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2.39 유로를 기록했다.
  •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로 수익률이 15%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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