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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년 05월 11일Siemens AGSiemens Korea, Seoul
[글로벌 뉴스] 어려운 시기에도 견고한 실적 달성
대규모 수주 감소가 주 요인으로 작용한 지멘스 모빌리티의 8% 수주 하락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6% 성장세 기록으로 부분 상쇄되었다. 매출은 2019년 회계연도 수준을 유지하였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9% 매출 감소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지멘스 모빌리티가 기록한 12%의 매출 증가로 큰 부분 상쇄되었다. 조 케저 지멘스그룹 회장 및 대표이사는 "지멘스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2분기를 마감했으며, 무엇보다 지멘스 에너지 분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팀원들의 노고에 감명 받았다"며, "2020년 회계연도 3분기는 사업실적의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멘스는 항상 임직원과 파트너사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로 여기며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업의 연속성 유지에 힘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재무성과:
- 매출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지멘스 모빌리티의 상승세로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하락을 상쇄시키며, 전년 동 분기 수준인 142억 유로를 기록하였다. 수주량은 지멘스 모빌리티의 대규모 수주 감소로 인해 8% 하락한 151억 유로를 기록하였다.
- 환율과 포트폴리오 효과를 제외한 매출은 1%, 수주량은 9% 하락하였다. BB율(Book to Bill ratio)은 1.06으로, 1 이상 유지했다.
- 산업부문의 수익성지표(EBITA)는 16억 유로로,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산업 비즈니스에서 감소를 보였다. 산업부문 수익성지표 마진율은 2억 유로에 해당하는 퇴직수당 지출로 인해 1.2% 포인트 감소한 12.1%를 기록하였다.
- 당기순이익은 중단된 사업으로 인한 3억 유로의 손실을 포함한 7억 유로를 기록하였다. 이는 중단된 사업을 통한 2억 유로의 수익과 세율 감소의 영향을 받아 19억 유로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던 전년 동 분기 대비 감소한 수치이다. 주당순이익(EPS)은 0.8 유로로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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