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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탁월한 성과로 성공적인 회계연도 마감

수주는 통화 환산의 영향으로 2019년 회계연도와 근접한 수준에 머물렀다. 모빌리티는 대량 수주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적절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다른 산업에서의 감소세를 상쇄하는 수준 이상이었다. 통화 역풍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익개발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며, 4개 사업분야 모두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조 케저 지멘스그룹 회장 및 대표이사는 "지멘스는 견고한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회계연도를 마감했다. 지멘스는 미래사업을 위한 조직을 다져가는 가운데, 사업 및 수익 성과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며, "지멘스 에너지의 분사와 Flender의 매각으로 지멘스는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2020 회계연도 주요재무성과:
  • 수주는 600억 유로, 매출은 571억 유로 달성, BB율(Book to Bill ratio)은 1.05를 기록하였다.
  • 통화 환산과 포트폴리오 효과를 제외한 수주 및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7%와 2% 감소하였다.
  • 산업 부문 수익성지표(EBITA)는 전년 대비 3% 하락한 76억 유로를 기록하였다. 수익성지표 마진율 14.3%는 Bentley Systems 지분에서 비롯된 8억 유로(마진율의 1.5%)를 포함하는 수치이다. 이는 0.9% 에 해당하는 5억 유로의 퇴직수당 지출을 부분 상쇄하였다. 산업부문을 제외한 마진은 지분 투자로 인한 5억 유로의 손실을 포함한다.
  • 당기순이익은 42억 유로로 감소하였으며, 전년 중단사업이익 5억 유로에 비해 감소한 중단사업손실 1억 유로를 포함한다. 주당순이익 (EPS)은 5유로를 기록하였다.
  • 현금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잉여현금흐름은 지난 10년 간 최고치인 64억 유로에 근접하였다. 
  • 지멘스는 에너지 사업의 분사와 함께 지멘스 에너지 지분의 55%를 주주들에게 지급하였다. 9.9%는 Siemens Pension-Trust e.V로 이전하였으며, 이 외 35.1%는 지멘스 소유에 해당하여 지멘스 에너지에 대한 투자로 연결재무제표 조정현황에 기록되었다.
  • 지멘스 에너지의 성공적인 분사 후, 지멘스는 주당 3.5 유로의 배당 지급안을 제안했으며, 이는 목표 배당률 상한에 해당하는 3 유로와 추가 지급액 0.5 유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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