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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견고한 성과 달성으로 성장세 지속 전망

세계 경제를 옥죄고 있는 전자부품과 원자재 공급망 리스크의 성공적인 대처로 전 사업부문 수주량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어 내며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디지털 인더스트리와 스마트 인프라 부문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지멘스 헬시니어스 또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지멘스 모빌리티는 러시아 제재로 타격을 입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롤랜드 부시 지멘스그룹 회장 및 대표이사는 “지난 2분기 동안 지멘스는 견고한 기업성과를 달성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지멘스의 디지털화, 자동화, 그리고 지속가능성 역량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는 회사의 수주 및 매출 증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극도로 불안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확고한 비즈니스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규탄에 국제사회와 함께하며, 우리의 가족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지멘스는 오늘 러시아에서의 사업 활동을 정리하기 위해 일련의 절차를 밟겠다는 중대결정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주요재무성과:

  • 2분기의 수주량은 전 사업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어 내며 전년 동기대비 32% 상승한 210억 유로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한 170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BB율(book-to-bill ratio)은 1.23이다.
  • Varian Medical Systems, Inc. (Varian)사 합병에 따른 통화 환산과 포트폴리오 효과를 제외한 주문량은 전년 동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매출은 7%의 상승을 기록했다. 
  • 이윤 산업 사업은 소폭 하락한 18억 유로를, 순이익은 11%를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러시아 제재에 잇따른 모빌리티 부문에서 수익 감소로 6억 유로 손실을 입었다.
  • 당기순이익은 12억 유로를 기록하였으며, 주당순이익(EPS)과 기업인수가격분배 이전 주당순이익(EPS pre PPA)은 각각 1.29 유로와 1.50 유로를 기록했다. 이번 당기순이익에는 러시아에 가해진 제재로 인한 총 6억 유로 상당의 손실이 반영되었으나, 전년 동분기에는 중단사업에 대한 지분매각으로부터 9억 유로의 수익을 기록했다.
  • 중단사업 및 지속운영사업으로부터의 잉여현금 흐름은 13억 유로를 기록하여 강력한 양상을 띠었다 (전년 동분기 수치: 12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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